야외극장
-
도시를 떠받치는 빛의 지붕, 부산 영화의 전당 | COOP HIMMELB(L)AU건축 사례 2025. 6. 20. 10:20
도심 속 '붉은 카펫'의 무대, 영화의 전당대한민국 부산의 대표적 문화 랜드마크 **영화의 전당(Busan Cinema Center)**은 단지 영화제를 위한 장소를 넘어, 건축이 도시와 소통하는 방식을 재정의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오스트리아 건축 그룹 COOP HIMMELB(L)AU(쿱 힘멜브라우)의 설계로 완성된 이 복합문화공간은 ‘가장 긴 캔틸레버 지붕’을 가진 구조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그들의 디자인 언어는 **“부유하는 지붕(flying roof)”**이라는 개념 아래, 공공성과 예술성을 결합하며, 영화라는 매체가 가진 변화성과 개방성을 건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85m를 떠받치는 빛의 구조, 거대한 LED 지붕영화의 전당의 가장 인상적인 구조는 85m 길이의 캔틸레버 지붕이다. 이는 단순한 외장..